헌팅

헌팅은 쌩판 모르는 남에게 이성간 교제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하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경우도 있다.

길거리, 대중교통 등 개방적인 장소에서 하기도 하고,

술집, 클럽, 나이트클럽 등 그렇고 그런 장소에서 하기도 한다.

 

심지어 독서실,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서도 헌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장소에 구애 받지는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소개팅처럼 소개를 받아 만나는 경우,

썸처럼 알던 사이에서 연애 감정이 생기는 것은 헌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헌팅하는방법

영미권에서도 쓰는 표현이지만 픽업(Pickup)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

콩글리시 문서의 영상을 보면, 영미권 사람들은 헌팅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사냥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러팅(flirting)이라고도 한다. 이 쪽은 어감이 좀 더 가볍다.

 

일본어로는 난파(ナンパ)라고 한다.

난파라는 단어에 대한 보면 성범죄에 이용된다는 어감이 강하다.

어쨌거나, 기본적으로는 “말걸기 – 전화번호 따기 –

식사나 술 마시기 – (혹은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원나잇 스탠드” 의 단계를 거친다.

물론, 단순히 원나잇이나 섹파가 아니라 교제를 목적으로 헌팅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헌팅을 지나치게 악용하여 강도나 성범죄를 저지르는 인간 쓰레기들도 있다.

현실에서 보다는 인터넷 채팅이나 메신저에서 빈도가 많으며 애초에

이런건 사람이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화하는 용도이지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튼 인간대 컴퓨터로 헌팅이 이루어져 주요 신상을 숨기는게 가능하므로 위험한 방법이다.

 

참고로 이것이 기초 원인이 되어 일어난 최악의 사례가 다름아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그리고, 번호를 달라는 남자의 행동을 매우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이 있다.

여자 입장에선 충분히 불안감과 경계심을 가질 수 있으며 친구들끼리

그냥 벌칙게임으로 이런 장난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공률도 대부분 낮다.

그리고, 피서지에서의 헌팅은 남자의 로망이라고도 카더라.

 

헌팅도 남녀간의 첫만남이란 점에선 소개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번호를 주고 만날 약속을 했다고 해서 마음이 100% 넘어온 것이 아니므로 너무

조급해하거나 안달하지 말고 장기전으로 길게 내다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물론 번호를 주는 경우야 간혹 있긴 있지만 절대!

번호를 받았다고 해서 상대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대신 상대가 나를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헌팅에 성공했다면 빨리 연락을 취해서 내가 그 헌팅했던 사람이라는 것은 알려야 한다.